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기념일 별 추천 꽃

안녕하세요!

다음주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념일 별 추천 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5월하면 가장 큰 기념일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죠?

이땐 굳이 추천들이지 않아도, 카네이션을 선물해드리는 날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시죠!

어버이날엔 카네이션으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을 많은 꽃집에서 선보이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카네이션을 메인으로 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1.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의 추천 : 카네이션

저희 매장에서 어버이날 기념선물로 가장 잘 나가는 상품은 꽃바구니 입니다.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 시즌에는 꽃바구니를 사이즈 별로 여러가지 준비를 해놓았는데,

미니사이즈는 어린이들이 속해있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부모님들께 드린다고 원예활동으로 단체주문을 주시기도 합니다.

 

카네이션의 색상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판매되거나 찾으시는 색상은 단연코 빨간색, 레드 색상입니다.

빨간색을 싫어하시고 좀 차분한 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핑크색을 찾으십니다.

매년 알록달록 카네이션을 종류별로 준비해봤었는데

매년 같은 반응을 하시고 레드, 핑크 쪽으로 주문이 많이 쏠리는 편이어서 요즘엔 그 두가지 색으로 준비하는 편입니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드리는 꽃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카네이션을 꼭 추천드립니다!

매년 받는 꽃이라 좀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을 조금 보태자면, 평소엔 다른 종류의 꽃들을 많이 받으시니,

그날 만큼은 그날을 상징하는 꽃으로 선물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2. 5월 14일 로즈데이 추천 : 장미

5월8일 어버이날이 지나고나면, 스승의 날 바로 직접에 로즈데이가 있어요.

로즈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날입니다.

상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지만 기념일 이외에 이런 소소한 데이들은 한송이 정도로 가볍게 챙겨주셔도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분들이 생각보다 큰 꽃다발 보다는 작은 한송이여도 감동을 많이 받는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장미하면 빨간장미를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요즘엔 품종개량과 수입으로 인해서 많은 색상의 장미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 빠져있는 장미는 샤먼트라는 살구빛 + 레드 몇방울 섞인 장미인데요.

사실 요즘이라기보다 제 최애 장미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5월은 샤먼트 장미와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동의 인기 장미 자나장미!

자나장미는 미니장미 종류로, 한대에 작은 얼굴이 4-5송이씩 달려있는게 특징입니다.

사탕처럼 동글동글한 화형으로 인기가 많은 뿐더러, 이런 기념일이면 호불호가 심하지 않고 핑크색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가장 예뻐하시는 장미이기도 합니다.

 

장미는 색상별로 꽃말이 다르기도한데, 거의 영원한 사랑, 변치않는 사랑을 의미하지만 파란장미의 경우는 기적, 까만 흑장미는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의 색상별 꽃말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제 지난 게시글에 소개되어있으니

 

https://catgrape.com/entry/꽃의-여왕-장미에-대해-파헤치기?category=1012459

꽃의 여왕 장미에 대해 파헤치기

 

참고해서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 5월 16일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성년의 날은 만으로 20세가 되는 해에 장미꽃을 선물받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꽃집을 운영하면서 여태까지는 연인들끼리의 선물 보다는 부모님께서 성년의 날을 맞은 자녀분들에게

선물하신 주문내역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년의 날을 맞을때에는 학교내에서 이벤트로 빨간 장미 한송이씩을 나누어 주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날도 선물하시는 꽃은 대부분이 빨간장미 20송이!

장미도 빨간색 말고 다양한 색이 있다구요 여러분!

이번 성년의날에는 빨간장미는 기본! 핑크나 오렌지색 장미들은 어떨까요?

 

4. 5월의 마지막 가정의 달 기념일 5월 21일 부부의 날

 

꽃집을 하기 전까지는 이런 날이 있다는 것 자체를 알지 못했는데, 꽃집을 하니까 갖가지 기념일들을 꿰뚫고 있게 되었어요.

오산지역 사랑꾼들은 다 여기 모여라~

부부의 날은 챙기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소소하게 집에 꽂아 놓을 겸사겸사 해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고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요 글 읽어보시고 알게 되시면 한번쯤 서프라이즈로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러 가신다거나, 집에서 화사한 꽃을 두고 함께 식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부의 날 추천 꽃은 작약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반짝 작약철이기도한데요.

5월 말쯤이면 작약철도 끝나가긴 하지만, 작약의 마지막 끝자락을 부여잡고!

집 안을 향기로 가득 채울 수 있답니다!

한송이만 가져다 놔도 향기 뿜뿜하는 작약을 선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