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약 1년 전까지만 해도 다들 주식으로 돈벌었다 하는 얘기들은 많이 들었지만,

겁많은 저로써는 주식에 선뜻 투자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물론 그때 팔랑귀로 투자를 시작했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저 역시도 파란나라를 보고 있겠지요.

 

저처럼 투자는 하고싶은데 원금을 잃을까봐 두려운 투자새내기?!들이 있으시다면, 공모주를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글을올려봐요.

 

<주의>

아직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공부해보지 않은 주식계 태아 정도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저는 언니의 추천으로 공모주 청약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공모주는 상장되기 전 회사별로 청약일이 오픈되는데, 저는 주로 미래에셋증권을 사용하고 아주 간혹 한국투자증권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공모주는 일반주식처럼 돈이 있다고해서 제가 사고싶은 양의 주식을 모두 살 수는 없고,

최소 수량과 최대 수량이 정해져있습니다.

이번에 공모한 주식인 퀄리타스 반도체 청약 화면을 캡쳐해 봤는데요, 저 부분을 보면 청약 수량이 30주죠?

저렇게 최소 수량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럼, 최소 수량만큼 누르고 청약을 합니다.

(저는 한국투자증권보다는 미래에셋으로 공모주청약을 더 많이하는데, 미래에셋은 최소수량이 10주인 반면에 한국투자증권은 2-30주가 최소수량이더라구요. 배정이 안되면 환불해주긴하지만 괜히.. 한번에 돈이 쑤욱 나갔다가 들어오니까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ㅋㅋ)

그러면 며칠 후 배정이 안됬거나 되었거나 카톡이 날라옵니다!

 

요렇게 등록된 번호의 카톡으로 공모주 배정 정보가 날라옵니다.

저는 이번에 운 좋게 1주가 배정되었고, 나머지 29주는 계좌로 환불처리됩니다!

 

그리고 상장하는 날 주식 장이 열리는 아침 9시에 로그인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딱! 열어보면

공모하던 가격보다 두배는 뛰어올라있을 수 있고 커피한잔 정도 소소하게 올라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만족할만한 금액대를 정해놓고 미련없이 팔아야 남길 수 있어요!

공모주 몇번 안해보긴 했는데, 배정 받아본 것들은 적게는 4천원 많게는 9만원 정도의 수익을 봤어요.

 

일반주식이 상승하면 떼돈은 벌 수 있지만 겁많은 저로서는 이렇게 소소하게 벌리는 공모주 청약도

재미있고 쏠쏠한 것 같더라구요.

퀄리타스반도체는 얼마로 출발할지 잘 모르겠지만, 글을 쓰다 상장일 확인해보니 당장 내일이네요!

8시 50분부터 대기 타야겠어요! 공모주 다들 알아보시고, 소소하게나마 돈불려봐요우리!

이자도 이만큼은 안나오잖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