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봄부터 매장 앞을 식물들로 꾸며 놓기 위해서 초록초록 아이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른 느낌을 내주기 위해서 꽃을 잘 피워내는 나무들 보다는 강하고, 노지월동도 가능한 종류로 찾아 매장 앞을 꾸몄어요. 다 꾸미고 엄청 만족스러웠는데 여름이되면서 계절별로 작은 꽃피는 포드들로 포인트를 주면 좋겠다 생각해서 사오게된 숙근 버베나 버들 마편초. 오늘은 이 버들 마편초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키도 크게 자라서 잎 정리하다가 길게 자란건 잘라서 가게 화병에꽂아서 보기도 하고, 보랏빛 꽃이 너무 여리하고 예쁩니다. 밖에서 키우다보니 매일 저녁 물을 줘야한다는 것이 좀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최근 마당이 엄청 큰 새로생긴 카페를 가봤는데 여기도 마당에 마편초를 심어서 꾸며놓았더..
플로리스트의 이야기/반려식물이야기
2022. 8. 9. 17:53